Mother's Dumplings
두둥
토론토에 와서 맛있는곳은 엄청 많이 다녔는데(거의 한달동안 먹기만 한듯)
아직 한 군데도 포스팅 하지 않았다는것..!!
그 첫번째는 토론토 차이나타운과 켄싱턴마켓 근처에 위치한 딤섬집!
-마더스 덤플링스 ; Mother's Dumpling
421 스파다이나 에비뉴
점심시간이라서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운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메뉴판과 따듯한 차를 줘요.
그리고 메뉴판을 쭈욱~ 훑어 봅니다.
대부분의 메뉴가 사진과 함께 있어서 원하는 음식을 찾는건 어렵지 않아요
저희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Stew&Soups메뉴의 Wonton과
Noodles메뉴의 Stewed beef noodles,
Steamed Dumplings메뉴의 Shrimp egg & chives
이렇게 세가지 메뉴를 주문하였어요
따뜻한 차한잔하고 있으면 음식이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아요 :-)
짜잔!
고수가 동실동실 떠잇네요!!
하핳
저는 고수를 못 먹는데, 저랑 같이왔던 친구는 고수를 먹을 줄 알아서(?) 별 말 안했더라구요 ㅜㅜ
노, 코리안더 플리즈!! 를 외우고 다닙시다 하핳
No, coriander please~
그래도 고수가 엄청 많이 들어있던게 아니라서 좀 잘 비켜(?)먹으면 괜찮더라구요! 맛있어요!
wonton! 인거같...습니다 하핳
김가루랑 같이있어서 꼬소하고 좋아요
물론 만두도 엄청 속이 꽉 차고 맛있었구요 ㅎㅎ
그리고 두번째로 나온 누들 메뉴
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면은.. 칼국수면..? 우동면? 같은 면이었는데 뭐 만족쓰!
아, 여기엔 고수가 없으니까 마음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딤섬!
이 딤섬이 나오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냐면..
저희가 앞의 국물요리를 거의 다 먹어 갈 때~~ 쯔음 이 딤섬이 나왔는데, 한꺼번에 딤섬이 쪄 졌었나봐요
그래서 그 서빙하시는 분이 한번에 양손가득 들고 서빙을 하시는데, 저희걸 주다가 그 나머지
딤섬과 찐빵..?같은 아이들이 와자자자아차앙ㅈ아창창 다 쏟아져셔.... 하핳
제 친구는 국물 다 튀고~ 딤섬은 못먹게 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약간 컬쳐가 달라서 그런가, 이 사람의 성격인가 싶지만 놀랬던 부분은
제 기준 한국같은 경우에는 뭔가의 실수를 하게되면 바로 사과의 말을 하는데 ㅋㅋ
여기 서빙하시는분께서 오우 쒸ㅣㅣㅅ!!! shit!!!! 하고 그 다음에 암쏘리를 말하시더라구요
뭔가 별거 아닌데 아.. 이런게 문화차이인가 이러면서 ㅋㅋㅋ
여튼 음식은 다 먹었었고 사과도 했고 나름의 대처는.. 뭐 어느정도 하더라구요
뭐 그래봤자 테이블은 제가 닦았고..
새로 젓가락이랑 접시주는 정도만 해주시긴했찌만.. 응? ㅋㅋㅋ
여트은-! 딤섬까지 모두 클리어하고 쿨하게 !
팁 없이 계산을 했어요 핳핳
그리고 기본으로 나눠주는 포춘쿠키
쿠키는 맛있었고 안에 내용은 음.. 모르겠어요
종이는 사진찍고 바로 버렸는데, 지금 확인 할 수있는건.. Your 과 precise 뿐.. 너는 정확해..?응? ㅋㅋㅋ
여튼 사건사고가있었지만 음식은 맛있었고 서비스는 10점만점에 4.5점 정도 ㅋㅋ
그 서빙하시는분이 계속 지나가면서 미안하다곤 했지만 그게 반복되니까 오히려 .. 내가 더 민망하더라구요 하하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 음
사준다고하면 갈래요 :-) 헿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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