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 윈터리셔스 레스토랑 플랜타!
이곳은 비건을 위한 레스토랑인데요, 고기가 없는 피자와 햄버거가 있는곳!!
사실 캐나다에는 비건을 위한 레스토랑들이 정말 많은데,
호기심도 생기기도했고,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윈터리셔스에 플랜타가 있었기에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_+
Planta Yorkville : 1221 Bay St, Toronto, ON M5R 3P5
전체적인 분위기는 높고 어둡고 고급스럽다.
이정도로 표현 할 수있을것같아요 ㅋㅋ
그리고 윈터리셔스 메뉴와, 원래의 메뉴
저희는 윈터리셔스 메뉴로 에피타이저, 메인메뉴, 디저트를 주문하고
따로 화이트 와인도 주문했어용
음식 기다리면서 찍었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많아요..!!!
다들 비건인가? 난 비건 아닌데..하핳
먼저 나온 화이트 와인.
저는 로즈.. 어쩌고 와인을 시켜서 색상이 약간 핑크빛이 있어요
그런데 맛은 정말 좋았어요+_+
그리고 예약을 했지만 약간의 웨이팅 시간이 있어서 기다리는동안에
과콰몰라로 된 뭔가의 에피타이저를 주셨었는데 그게 너무 맛있어서 완전 기대 했었어요!!!!!!
드디어 나온 저희의 에피타이저
왼쪽 이미지는 SPINACH ARTICHOKE DIP 오른쪽은 TRUFFLE SCENTED CAPONATA
한국식으로 맛을 표현하자면..
왼쪽의 에피는 약간 시래기?를 아주 찐한 양념장에 버무려서 쌈 싸먹는 기분이었고 ㅋㅋㅋ
오른쪽의 에피는 약간 타코 느낌이었어요. 은근 타로칩이 맛있었고 감자칩은 뭐 원래 맛있구 ㅋㅋ
저는 둘다 나쁘지 않았는데, 같이간 친구는 왼쪽의 에피는 못먹겠다고해서 제가 다 먹었어요 ㅋㅋㅋ
그런데 몰랐죠
이게 제일 맛있었을 줄은 :-)
비주얼 만큼은 합격인 햄버거!
PLANTA BURGER
인데 안에 고기패티처럼 뭔가가 형성되어있고
그외 피클과 소스 등등으로 버거 층이 이루어져있어요
근데 햄버거 보다 감자튀김이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
정말로 의외였던게, 예상했을때는 비건음식이라 채소가 주로 이루어질거라 생각해서
음식들이 다 짜지 않은 상태일꺼라고 예측했지만..!!!!
정말 소스가 아주 많이많이 들어가있었고
너무 짜서 못먹.... 시즈닝이 아주 가득가득
이건 뇨끼
뇨끼를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짠거 빼고 :-)
정말 맛은 있는데, 적당히 간이 되어있으면 더 좋았을것같다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고기가 없다는 편견에 이미 사로잡혀 괜히 이날따라 고기가 더 먹고싶었어요 하하핳ㅎ
그리고 뉴욕 치즈케익과 초콜렛 타르트
였는데, 초코는 원래가 비건계열(?)의 음식라 맛있었는데
치즈케익의 배신이었어요..
이게 뭐랄까... 치즈가 없는 치즈케익....?
비건 문화 잘 체험했구요..
저희는 요거먹고 한인마트가서 고기사서 집에 갔습니다 하하하하ㅏㅎ
한번쯤은 가 봐도 괜찮을것같지만, 궂이 비건이 아니시라면 안가되 괜찮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이었어요 :-)
이날도 어김없이 눈이고, 거리는 너무 이뻣던 영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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