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너무 걱정이 많네요 ㅜㅜ
이곳 캐나다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점점 퍼지고 있어요.....무서워 ㅜㅜㅜ
여튼, 이날은 풀로 쉬는 날이었던 토요일! 친구와 함께 쉐도잉을 하려고 도서관에 갔었어요.
크~~은 테이블에 앉아서 같이 대사를 주고받고있었는데, 테이블 한쪽에 자리하고있던 남자사람이
너네 제페니즈냐고 묻고, 여기서 일하냐 등등 이런 얘기를 하게되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우리가 영어를 할 수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좀 더 물어보고자
친구가 이 근처에 괜찮은 식당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본인이 에티오피아인이라고 에티오피아 음식을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가게 된 ㅋㅋㅋ 에티오피아 레스토랑.
이런경우는 또 처음이라서 신기했어요 ㅋㅋ
사실 에티오피아라는 나라 자체를 잘 아는건 아니라서
어떤 전통음식이 있는지, 어떤 느낌인지 조차 가늠이 안되었었는데..
그냥 커피..? 이것만 아는 ..하하하하ㅏㅎ
하지만 이 레스토랑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같아요.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 에티오피아의 느낌!
이게 무슨 느낌이지? ㅋㅋㅋㅋ여튼 제가 생각하는 그느낌이 이느낌이었어요 ㅋㅋ..
아프리카의 느낌인가?
무지한..... 휴 ㅜ
이곳 캐나다엔 워낙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있어서 오기 전엔 나라별로 엄청나게 많은 친구가 생기겠지!
했지만, 지난 5개월동안은 한국친구들과 보내고 ㅋㅋ
이제서야 슬슬 친구들이 좀 생기려나 싶었었죠 ㅋㅋ
그랬죠.....흠..
여튼 그 에티오피아 친구가 추천해준 음식 두가지와 맥주 세병을 주문했어요.
셋 전부 많이 배고픈 상태가 아니었기에 두개만 주문했더니
주인아저씨로 보이는 분이 계속 더시켜라는식으로 요구하고 여튼 좀 별로였어요 서버가
- 인제라
인제라는 에티오피아 주 생산물인 테프 밀가루로 만든 얇고 평평한 둥근 무양의 빵이에요
약간 모습이 전병? 같은 느낌이고 맛도 비슷한거같아요
그런데 약간의 시콤? 새콤한 맛이있어요
두가지 풀샷
위에 올라간 음식들만 좀 달라요
먹는방법은 손으로 그냥 야채와 고기를 싸서 먹는건데
이것또한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ㅋㅋ
빵은 그냥 손으로 먹어도 양념되어있는 음식을 손으로 집어먹진 안잖아요
그래서 처음엔 좀 어색하긴 했어도 재밋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맛은 양념들이 다 이미 우리가 아는 예상할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서
새로 맛본 인제라랑 같이 먹으니까 다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텅텅 비워냈죵
이곳 레스토랑은 별로 추천하지 않기에 지도따위 없숨 그냥
블루어영 도서관 근처에 있는 식당인데, 맛은 괜찮아도 서버가 영..
여튼 이렇게 같이 밥을 먹고 번호도 서로 교환했는데,
이눔 시키가 ㅋㅋㅋㅋ
본인 집에 초대해서 cuddle 을 하자니 뭐 마사지를 해주겠다니 ㅇㅈㄹ 해서
쌩감... 아 뭐 이런
그냥 친구는 없는거야 여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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